좋은 아파트 고르는 법 및 주의사항을 확인하자

한국에서 부동산은 투자의 수단이며 동시에 삶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아주 민감하며 중요합니다. 부동산 중에도 아파트 선호도가 가장 높습니다. 좋은 아파트 고르는 방법과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부동산의 기본은 입지

 

부동산에서 입지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위치가 좋지 않으면 발전 가능성도 없고 사람들의 수요가 없기에 가격 형성의 기본인 수요와 공급에서 수요가 없기에 가격 상승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신축으로 외딴곳에 아파트가 있더라도 신축으로 인한 프리미엄은 초기에만 적용되지 결국 입지가 안 좋기에 시간이 흘러 신축의 프로미엄이 없어지면 선호도에서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흔히 급지라고 하는데 상급지의 아파트일수록 선호도가 높은 것이 다 입지가 좋기 때문입니다. 입지가 좋으면 사람들이 몰리고 그럼 인프라 투자가 이루어지고 이런 선순환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2. 교통이 편리한 곳(역세권)

교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도로10분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는 아파트의 가치가 항상 높습니다. 역세권이면 교통도 편리하지만 역세권을 주변으로 상권이라던지 편의시설이 발달하기 마련입니다. 그럼 일반 생활하기에도 역세권이 타 지역보다 훨씬 편안합니다. 현재 교통이 편리한 곳이 부담스럽다면 추후 GTX, 지하철,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많은 곳을 먼저 선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직장이 가까운 곳(직세권)

모든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이 짧기를 원합니다. 직장과 멀리 사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직세권들의 아파트는 비싸서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남에 직장이 많이 몰려있지만 강남에 진입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그러니 직세권의 아파트들은 직장인의 수요가 항상 있기에 선호도가 높습니다.

 

4. 학군이 좋은 곳

 

학군이 좋은 곳과 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있는 아파트(초품아)가 좋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있으면 안전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까지는 부모가 등 하원을 시키기에 초품아를 선호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학군의 아주 중요한 아파트 가격 요소 중 하나입니다. 대치동과 평촌학원가가 비싼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5.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좋은 이유는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유리한 점도 있지만 대단지 아파트이면 유지보수비용이 적게 듭니다. 그리고 이번 GTX-C노선 추가역을 보면 아시겠지만 공공이든 민간이든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면 결국 사업성이 좋아야 합니다. 사업성의 기본은 인구입니다. 대단지일수록 인구가 많고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기에 항상 고려 대상이 됩니다. 추후 재건축이 시행되는 경우도 대단지일수록 사업성이 좋기에 비교적 빨리 사업이 진행됩니다.

 

자이 브랜드

 

6. 브랜드 아파트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더샵, 푸르지오 등 절대적이진 않지만 이왕이면 브랜드 아파트가 좋습니다. 차별화 전략 중 가장 전형적인 방법이 브랜딩 마케팅입니다. 신축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유지보수도 용이하기에 선호도가 높습니다.  

 

7. 전세가를 확인 하자

 

혹시나 하락장이 온다면 아파트 가격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보통 전세가 근처까지 떨어집니다. 역전세라고 전세가보다 매매가가 더 낮은 현상이 가끔 일어나긴 하나 극히 드문 현상으로 전세가가 지지선(지지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실거주이면 상관없지만 투자로 아파트를 매매할 경우 전세가를 꼭 확인하여 본인의 능력으로 버틸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아파트를 고른다면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다 만족하는 아파트가 아니라면 본인만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좋은 아파트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는 투자의 목적도 있지만 결국 사람이 사는 곳이기에 본인에게 운명처럼 맞는 곳이 꼭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