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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들

허리디스크 증상 및 극복과정(실제경험)

by !!$$!!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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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쁘게 살다 보면 건강은 항상 뒷전이기 마련이죠. 저도 항상 건강한 줄 알았는데 허리디스크를 경험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허리디스크 초기일 때 잘 관리하여 건강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허리디스크는 처음에는 그냥 작은 통증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파스나 뿌리는 스프레이로 임시조치를 합니다. 단순한 근육통일 경우는 상관없지만 디스크의 초기 증상이면 절대 무리하면 안 됩니다. 발끝 저림이 있으면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허리디스크인지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은 발끝이나 허벅지 쪽에 찌릿찌릿한 느낌이 나는지 여부입니다. 저는 그 당시 젊어서 찌릿찌릿한 느낌이 남에도 오히려 더 스트레칭을 하고 무리를 해서 3일 후에는 걷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니 신경적인 아픔이 오면 무조건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꼭 기억하세요. 디스크 초기 증상은 발끝 저림입니다. 이 증상이 오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그럼 허리디스크는 무엇일까요? 허리디스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뼈와 뼈 사이에 디스크가 있고 그 옆으로 신경이 지나갑니다. 디스크가 외부의 충격이나 누적된 피로로 인해 탈출하게 되면 신경을 건들게 되고 그 아픔이 심해지면 걷지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경을 계속 자극하니 손발이 저리고 찌릿찌릿한 느낌이 나는 겁니다. 발끝의 저림은 아픈 허리 부위와 반대입니다. 오른쪽 허리가 아프면 왼쪽 다리가 저립니다. 추후에 허리디스크가 치료가 되면 발끝 저림 증상이 없어지고 그다음으로 허벅지 통증이 없어지고 최종적으로 허리 통증이 없어집니다. 아플 때의 역순으로 다시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허리통증
허리통증

 

허리디스크 극복과정

1. 우선 병원을 꼭 가야 합니다. 

특히 척추나 디스크 전문 병원을 가야 합니다. 전문병원일수록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많이 오기에 의사선생님들의 노하우 경험치가 엄청 높습니다. 거의 보는 순간 바로 상황 파악이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가 심각할 경우 수술을 합니다. 하지만 수술은 정말 최악의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수술 없이 재활과 완화 주사로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최초 발생 시 통증이 10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결국 0까지 가능합니다. 물론 꾸준한 재활의 노력과 평소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2. 도수치료

너무 심각할 경우는 도수치료를 해도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통증이 가라앉으면 도수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영구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도수치료는 전체적인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며 마사지와 비슷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도수치료를 계속할 수 없습니다. 생각보다 도수치료비용이 비쌉니다. 꾸준히 하기에는 재정적인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수치료를 하면서 배운 자세나 스트레칭을 평소에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3. 걷기

저는 하루에 1만보이상 걸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결국 스스로 자립이 가능해야 합니다. 약이나 주사로 완화는 가능하지만 결국은 온전히 스스로 버티고 통증이 없어야 합니다. 사무직일수록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데 점심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꼭 많이 걷기를 바랍니다.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걷으면 더 좋습니다. 처음에는 큰 효과가 없지만 1달, 2달 꾸준히 하면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걷기가 만병의 통치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꼭 자주 걸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걸으면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4. 스트레칭

저는 2달 정도는 통증이 계속 있어서 스트레칭을 안 했습니다. 어느정도 통증이 없어진 순간부터 살살 스트레칭을 시작했습니다. 몸이 통증을 기억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다리도 잘 안 펴지고 스트레칭 자체가 잘 안 됩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조금씩 스트레칭의 강도를 높이며 어느 순간 뻣뻣했던 근육들이 쫙 펴지는 느낌이 나면서 온전한 스트레칭이 가능해집니다. 혼자서 스트레칭하기가 힘들면 폼롤러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자고 일어나서 30분, 취침 전 30분만 해도 충분합니다. 꾸준함이 제일 중요합니다. 

5. 근육운동

웨이트와 같은 근육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통증이 거의 없어진 순간부터는 꼭 근육운동을 하여 디스크 주변을 강화해야합니다. 근육이 없으며 뼈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디스크가 재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저 또한 허리디스크 전 운동을 좋아했지만 근육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허리디스크 후에는 꼭 근육운동을 하며 운동 후 단백질 섭취를 반드시 합니다. 근육이 뼈를 안전하게 잡아주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6. 바른 자세

앉아있거나 서 있을 때 허리에 힘을 주고 자세를 바르게 해야합니다. 소파에 누워있는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는 허리에 안 좋은 자세입니다. 편안한 자세일수록 허리에는 무리가 갑니다. 주로 앉아 있는 것보다는 서 있는 것이 허리에는 좋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할 때도 의식적으로 목을 뒤로하는 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목에 무리가 가면 결국 허리에도 무리가 갑니다.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는 거의 비슷하게 옵니다.

 

허리디스크 극복 조언

저도 처음에 허리디스크를 경험하고 누워만 있으니 약간의 우울증이 올 정도 였습니다. 누워있다가 화장실 가는 것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제대로 웃지도 못합니다. 웃으면 배에 힘이 들어가고 배에 힘이 들어가면 결국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여 다리 저림 현상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허리디스크 초기이시면 아마 정신적 육체적으로 제일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결국은 디스크는 완화되고 완치됩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항상 걷는 것을 생활화하시면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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