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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원인, 제조사별통계, 예방방법 3가지

by !!$$!!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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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원인, 제조사별 통계, 예방밥방법 3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기차 화재 사고가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전기차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이유로 인해 화재 위험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는 3가지 주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배터리 열폭주 현상

전기차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배터리의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지만, 내부 셀에서 과열이 발생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물리적 손상을 입거나, 과충전 상태에 놓이면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폭발적인 화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2. 충전 중 과열

전기차의 충전 과정에서도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급속 충전 중 과열이 문제인데요, 배터리의 전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열이 축적되고, 이를 제어하지 못하면 발열로 인해 배터리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충전 인프라의 품질이나 차량 자체의 충전 시스템 이상도 과열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3. 외부 충격에 의한 배터리 손상

전기차는 외부 충격에 매우 민감합니다. 차량 사고나 도로의 심한 충격으로 인해 배터리 셀이 손상되면 내부 단락이 일어나며, 이는 빠르게 발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외부 충격에 강하지 않기 때문에 차량 구조와 배터리 보호 설계가 중요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한 손상을 완벽히 방지할 수는 없습니다.

 

전기차 화재 사고가 이슈가 되는 요즘, 전기차 소유자라면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를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차 충전

1.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정기 점검하기

배터리 열폭주를 막기 위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MS는 배터리의 온도와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이 발생하면 이를 감지해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정기 점검 일정을 준수하고, 차량 내부의 배터리 경고 알림이 나타날 경우 즉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팁:

  • 차량 내 배터리 경고등이 켜지면 즉시 점검
  •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정기 점검 주기를 지키기

2. 충전 시 적절한 환경 유지하기

충전 중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속 충전을 자주 사용하면 배터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일반 충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전 시에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충전해야 과열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팁:

  • 충전 중 차량과 충전기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 여름철 높은 온도에서는 충전 주의
  • 급속 충전보다는 일반 충전 선호

3. 충격 및 손상 방지하기

전기차 배터리는 외부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차량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큰 충격을 받은 후 배터리 손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전문가의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도로 상태가 나쁜 곳에서는 안전 운행을 유지해 배터리의 손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팁:

  • 사고 후 배터리 상태 확인
  • 포트홀과 같은 도로 위험 요소 피하기
  • 배터리 보호 장치가 설치된 모델 선택 고려

전기차 화재 사고가 점차 이슈화되면서 제조사별로 발생하는 화재 통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전기차 제조사들의 화재 사고 통계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테슬라(Tesla)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지만, 화재 관련 이슈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최근 2023년까지의 통계를 보면, 테슬라는 1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 발생률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테슬라에 따르면, 1억 마일당 약 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테슬라의 모델 S모델 X에서 발생한 몇몇 고속도로 충돌 사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배터리의 충격 손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

2. 현대자동차 (Hyundai)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코나 EV의 화재 이슈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코나 EV에서 여러 건의 화재 사고가 보고되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리콜이 진행되었습니다. LG화학에서 제공한 배터리 결함이 원인으로 밝혀지며,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업데이트와 교체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2020년 기준, 현대의 전기차 화재 발생 비율은 약 7,000대당 1건 수준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현대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 쉐보레 (Chevrolet)

쉐보레 볼트 EV 역시 배터리 화재 이슈로 인해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배터리 셀이 문제로 밝혀졌으며, 쉐보레는 2021년과 2022년 대규모 리콜을 단행했습니다. 볼트 EV는 출시 이후 여러 차례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으며, 미국에서 약 140,000대의 차량이 리콜되었습니다.

쉐보레의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 대수 대비 화재 발생 건수는 약 10,000대당 1건 수준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현재는 배터리 교체와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4. 니오(NIO)

**니오(NIO)**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로 성장했지만, 일부 화재 사고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니오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차로도 유명한데, 일부 차량에서 과충전으로 인한 배터리 발화가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니오 차량에서 약 4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주로 충전 중 과열 또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오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론

전기차 화재 사고는 매우 드문 일이지만, 제조사에 따라 발생 빈도와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충돌 시 배터리 손상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현대와 쉐보레는 배터리 결함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제조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콜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소유자라면, 제조사의 리콜 정보와 배터리 관련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안전한 운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와 관련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이러한 예방 조치를 통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정기 점검을 통해 차량 상태를 관리하고, 충전 습관을 개선하며, 충격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기차 소유자라면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항상 신경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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