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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뜻을 정확히 알고 ESG 경영을 이해하자

by !!$$!!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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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뜻은 기업의 재무적 요소를 보는 것이 아닌 비재무적 요소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영업이익 규모와 더불러 ESG 경영을 얼마큼 잘 수행하고 있냐가 기업평가의 기준이 되며 그것으로 순위도 매겨집니다.

 

ESG 뜻을 정확히 알자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의미합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총합으로 기업이 3가지 ESG요소에 얼마큼 잘 대처하고 활동을 하는지를 점수화시켜 평가도 합니다.

Environment (환경)

: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얼마큼 노력을 하는지 보는 항목입니다. 테슬라의 일런머스크는 지구환경이 오염되고 있기에 화성으로의 이주를 계획하고 전기차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렇게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에 대한 ESG의 E항목 점수는 높아지는 것입니다. 네스프레소의 경우 캡슐커피를 만들고 남은 캡슐을 직접 수거하여 다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environment에 대한 항목들입니다.

Social (사회)

: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올바른 기업의 대처를 보는 항목입니다. 남양유업의 경우 '대리점 갑질'사건으로 인해 불매운동이 벌어졌고 매출액이 급감하여 결국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으로 경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런 사건과 같이 이제는 ESG는 기업의 생존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국가들도 비도덕적인 나라의 제품이나 기업들을 자기 국가에 수입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Social항목에 관련된 것입니다.

Governance (지배구조)

: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하고 주주의 가치, 이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보는 항목입니다. 국내 기업, 특히 재벌의 경우 오너경영이 대부분이어서 주주에 대한 이익공유가 미국의 기업에 비해 약한 편입니다. 배당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투자에 대한 설명이나 소액주주의 참여도도 떨어집니다. 이러한 항목들을 Governance라는 항목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ESG 펀드가 조성되고 있다

 

ESG펀드, ESG ETF, ESG 채권 등 ESG 관련 투자분야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ESG채권의 규모가 2021년 5월 기준 총 65개 사가 발행하였으며 19조 8000억 원입니다. 유럽의 경우 ESG 관련 투자가 전체 투자 금액의 60%나 됩니다. 이미 미래의 ESG 표준을 점령하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ESG 투자는 시작단계입니다. ESG의 경우 아직 전 세계적인 표준은 없습니다. 그래서 ESG로 기업의 등급을 매기기는 어렵습니다. ESG 펀드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1117조 7000억 원입니다. 또한 국민연금에서는 2023년까지 운영자산의 50%를 ESG 관련 항목을 기반으로 한 투자를 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ESG 경영을 하지 않는 기업은 투자자로부터 외면받게 됩니다. 이것이 패러다임의 변화이며 시대적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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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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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ESG 전담부서가 생기고 있으며 그 부서의 리더는 사장급

 

ESG는 이제 기업의 생존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대기업들은 ESG 전담부서의 리더들을 사장급으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모든 기업이 인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 LG,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KT,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주요 회사의 ESG 총괄리더는 부사장급 이상입니다. ESG 관련 우리나라의 숙제는 또 있습니다.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현재의 50%까지 줄여야 합니다.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것을 실천하여야 합니다. 실천하지 못하면 엄청난 페널티가 발생합니다. 탄소배출량을 준수하지 못하면 금전적인 페널티(세금)가 발생하며 탄소배출량을 목표치보다 줄인 기업은 차이분에 대하여 탄소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SK의 경우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ESG 전도사'라고 부를 만큼 ESG경영을 가장 먼저 시작하였으며 제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회장이 나설 정도로 ESG는 미래 성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ESG 경영을 안 하면 어떻게 되는가?

ESG 경영을 안 하게 되면 결국 그 기업은 망하게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부와 투자자, 소비자가 그 기업을 외면할 것입니다. 지금은 ESG 의미가 광범위하고 정확히 구체화되지 않은 시작단계이지만 점점 구체화되고 정량화된다면 결국 재무제표처럼 표현될 것입니다. 그럼 그것을 보고 투자자들은 투자를 하게 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기업의 제품을 사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유럽과 미국의 경우 ESG 기준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결국 그 기준을 가지고 우리나라와 기업을 압박할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들이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면 생존이 걸린 이슈라고 하는 것입니다. ESG 경영을 떠나 기업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해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잘 요약하고 표현한 것이 ESG이며 ESG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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