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주식 초보자도 이해하는 쉬운 설명

주식하면 삼성전자, 셀트리온, LG, 구글, 테슬라 같은 개별주식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ETF라는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주식이 있다. 근데 투자를 하려고 하니 우선 ETF란 뜻부터 모르겠다. 그래서 공부한 것을 정리해 보았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도록 작성하였다. 

 

ETF를 가장 쉽게 설명해 보자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라고 한다. 검색을 해보면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등의 가격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목표인 인덱스펀드의 지분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주식처럼 거래토록 한 금융상품이다 라고 나온다. 나의 해석으로는 한마디로 그냥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게 핵심이다. 

국내에서 ETF 설정을 원하는 기관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설정에 필요한 주식바스켓을 자산운용사에 납입함으로써 발행된다는 복잡한 설명이 있지만 개미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TF의 장점과 단점

1.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합쳤다. ETF는 펀드와 다르게 개인이 직접 주식을 매수, 매도할 수 있다. 펀드는 환매, 매수를 하려면 증권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가입절차도 복잡하다. 하지만 ETF는 일반 주식 매매하듯이 하면 된다. 

2. 증권거래세 면제 등 거래비용이 낮다. 국내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따른 세금이 면제이다. 또한 금융소득 종합과세도 없다. 따라서 큰 금액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세금 혜택도 있는 ETF에 투자를 많이 한다. 물론 소액으로 하는 개미들은 세금을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매매차익, 분배금, 금융소득 종합과세 등 여러 가기 많다. 

3. 미국, 중국, 유럽 등 해당 나라의 거래소가 아닌 그냥 국내 ETF를 매수하여도 거기에 투자하는 효과를 가진다.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ETF를 직접 매수하여도 되지만 국내에도 해외주식으로 구성된 ETF가 있기에 그것을 이용하여도 된다. 

 

 

4. 개별종목의 분석이 필요없다.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 어떤 종목을 선택하냐이다. 하지만 ETF는 업종이나 지수만을 선택하면 된다. 나머지는 운용사에서 알아서 좋은 종목으로 골라서 운영해 준다. 

ETF의 단점은 개별종목에 비해 수익률이 더디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답답할 수 있다. 

국내주식형 ETF

ETF 세금 정리

국내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면제(비과세)이다. 국내 상장 기타 ETF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모두 세금이 부과된다. 매매차익시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된다. 해외상장 ETF는 매매차익 250만 원 초과분부터 22% 세금이 발생한다. 단, 증권사 매매수수료와 유관기관 제비용은 발생한다. 이것은 증권사마다 확인해 봐야 한다. 자세한 것은 추가 포스팅하기로 하겠다. 오늘은 ETF 입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워렛 버핏이 자신이 죽으면 재산의 90%를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 10%는 단기 국채에 투자하라고 했을 정도로 ETF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금융상품임이 확실합니다. ETF 종목추천은 더 공부해 보고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